스타뉴스는 클럽 브뤼헤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6~202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인터밀란을 4-3으로 꺾었다고 보도했다. 이한범은 선발에서 빠졌고, 브뤼헤는 21세 유스 출신 요르네 스필러스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했다.
벨기에 매체 부트발뉴스는 전반 스필러스와 수비진이 팬들의 비판을 받았으며, 이한범을 후반에 투입하라는 요구도 나왔다고 전했다. 한 팬은 스필러스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이한범의 출전을 바랐고, 다른 팬들은 하프타임 교체를 요구하거나 스필러스의 전반 경기력을 혹평했다. 브뤼헤는 전반 30분 니콜로 트레솔디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갔지만, 44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투입된 이한범은 29분 동안 공중볼 경합 세 차례를 모두 따냈다. 걷어내기와 헤더 클리어, 가로채기, 볼 회수를 각각 두 번씩 기록했고 태클도 한 차례 성공했다. 패스는 18번 시도해 15번 연결했으며, 볼 터치는 26회였다. 풋몹 평점은 6.6으로 스필러스의 6.4보다 높았다.
이한범 투입 2분 뒤 트레솔디가 다시 골을 넣었고, 후반 29분 해트트릭을 완성해 브뤼헤가 3-1로 앞섰다. 라우타로가 36분 추격골을 넣었지만, 브뤼헤는 42분 로메오 베르만트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인터밀란은 추가시간 앙제 요안 보니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참고 자료
이한범은 후반 투입돼 공중볼 경합 세 차례를 모두 이겼고, 브뤼헤는 트레솔디의 해트트릭 등을 앞세워 인터밀란 원정에서 4-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