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2연패한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를 3차전에도 기용하기로 했다. 다저스는 12일 1차전에서 1-2로, 13일 2차전에서 4-7로 졌다.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타율 0.150(20타수 3안타)에 그쳤고, 안타는 모두 단타였다. 8월 19일 콜로라도전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친 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합쳐 110타석 연속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 최근 35경기 타율은 0.197, OPS는 0.629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들어 타순을 2번에서 5번, 다시 4번으로 바꿨지만 반등은 없었다.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통증을 겪었고 9월 부상자명단에도 오른 오타니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디애슬레틱 등은 다저스가 3차전 명단에서 오타니를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14일 면담 뒤 오타니의 의사를 듣고 3차전에도 기용하기로 했다. 오타니는 올해 6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고, 지난해 밀워키와의 NLCS 4차전에서는 홈런 3개와 투수로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을 올려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3차전은 15일 오전 9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참고 자료
다저스는 NLCS 2연패에도 오타니를 3차전에 기용하기로 했다. 오타니는 110타석 연속 무홈런이며, 포스트시즌 6경기 타율은 0.15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