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보도에 따르면 한 초등학생 남학생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뒤 사건 소문이 퍼지고 일주일 만에 등교를 중단했다. 보도에는 수업 도중 남학생이 여학생 반으로 불려가 추궁당했고, 엘리베이터에서 상황을 재연하는 현장검증도 진행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학교 관계자는 남학생을 여학생 교실에 들여보내거나 엘리베이터에서 직접 상황을 재연하게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사건 두 달 뒤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는 CCTV에 남학생이 신체접촉을 시도하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YTN은 전했다. 이는 영상에서 해당 행동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보도 내용이며, 그 자체로 사건의 모든 경위를 확정하는 것은 아니다. 위원회 이후 여학생 측은 남학생에게 자필 반성문을 보냈다고 보도됐다.
YTN은 남학생에게 지적장애가 있으며, 공황 증세로 대학병원 입원을 권유받을 정도로 상태가 나빠졌다고 전했다. 남학생 측은 교사 2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여학생을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따라서 보도에서 확인되는 내용은 학생 측의 주장과 학교 관계자의 부인이 엇갈리는 가운데, 심의위 CCTV 검토 결과와 이후의 조치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초등학생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뒤…엇갈린 학교·학생 측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