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혁이 자신의 외모와 연기 활동을 둘러싼 생각을 밝혔다. 그는 비주얼이 판타지 같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작품 속에서 현실보다 멋지게 보이는 것은 팀워크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미 로또를 맞은 것 아니냐’는 농담에는 활동 20년 동안 외모로 쉽게 큰돈을 번 것은 아니라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준혁은 논란 없이 꾸준히 연기해 온 점을 대중이 조금씩 봐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모를 둘러싼 유행은 돌고 돌며, 지금의 평가도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도 밝혔다. 외모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 작품이라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금만 먹어도 체격이 커지는 편이라 작품을 할 때 단백질 가루 위주로 먹고 빵 한 조각으로 하루를 버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햄버거 한 끼를 맛있게 먹는 삶이 낫지 않겠느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1년에 옷 한 벌도 사지 않을 만큼 소비가 적다는 이준혁은 제작 일을 하는 이유로 고생을 공감하고 싶은 마음을 들었다. 로또 1등이 되더라도 고통에 관심을 두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