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가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치르던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했다. 영국 매체 더선이 전한 팟캐스트 발언에서 루니는 호날두가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 마찰을 빚은 뒤 대표팀을 이탈하고 성명을 낸 것을 문제 삼았다.
호날두는 성명에서 노르웨이전 당시 30분간 몸을 풀었지만 출전하지 못한 일과 관련해 제수스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을 사전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루니는 선수가 감독에게 기자회견에서 할 말을 지시하는 것은 선을 넘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호날두가 감독의 권위뿐 아니라 동료 선수와 포르투갈축구협회에도 타격을 줬다는 게 루니의 평가다.

루니는 호날두가 위대한 선수라고 인정하면서도,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발표한 날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나 성명을 낸 점도 잘못됐다고 봤다. 한편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호날두의 대표팀 이탈과 관련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논의하고 있다. 베스트일레븐은 호날두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인정해 징계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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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호날두의 대표팀 이탈과 제수스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비판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관련 징계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