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 선발 명단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MLB닷컴이 14일 보도했다. 지명타자 자리는 신인 호수에 데 파울러가 대안으로 거론됐다.
오타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치른 NLCS 1·2차전에서 7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와일드카드시리즈를 포함한 포스트시즌 6경기 성적은 20타수 3안타, 타율 0.150이며 홈런과 타점은 없다. 8월 19일 이후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데다, 9월 12일 오른팔 이두근과 왼쪽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뒤 복귀해 5경기만 치르고 가을야구에 나섰다.

다저스의 붙박이 1번 타자였던 오타니는 이번 포스트시즌에 무키 베츠에게 1번 자리를 내주고 4·5번 타순에 배치됐다. 대안으로 검토되는 파울러는 오타니의 부상자명단 등재 당시 콜업돼 정규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323, 1홈런, 7타점을 올렸다. 볼넷 11개를 골라 출루율 0.500, 장타율 0.581을 기록했고,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3타석에서 볼넷 2개를 얻었다. 1·2차전을 내준 다저스는 탈락 위기에 놓였다.
참고 자료
다저스가 NLCS 3차전에서 오타니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명타자 대안으로 신인 파울러가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