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이 여자 프로배구 여수 NH농협컵에서 신생팀 SOOP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고 KBS가 14일 보도했다. 권순찬 신임 감독에게 승리를 안긴 선수는 중국 출신 아시아쿼터 종휘였다. 종휘는 양 팀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2세트에서만 9점을 기록했다.
종휘는 네트 앞 긴 랠리에서 상대의 빈 곳을 노린 공격으로 점수를 마무리한 뒤 서브에이스도 성공했다. 경기 마지막에는 블로킹으로 SOOP의 공격을 막아 정관장의 승리를 이끌었다. 정관장은 이 승리로 컵대회 첫 승을 거뒀고, 첫 승을 노린 SOOP은 이번에도 승리를 얻지 못했다.

종휘는 과거 중국 상하이에서 김연경과 함께 뛰었으며, 한국행을 결정하는 데 김연경의 조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KBS는 오랜만에 코트로 돌아온 권순찬 감독과 김세진 감독의 희비가 엇갈렸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종휘가 양 팀 최다 21점과 경기 마지막 블로킹으로 정관장의 여수 NH농협컵 첫 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