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첫 승을 거뒀다. 14일(한국시간)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차전에서 이강인은 61분을 뛰었다.
경기 시작 직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따낸 이강인은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보냈다. 공을 받은 알렉스 비에나가 파블로 바리오스에게 연결했고, 바리오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는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이강인을 조너선 데이비드로 교체했다.

후반 29분 레니 요로가 데이비드의 어깨를 잡은 장면은 비디오 판독(VAR) 뒤 퇴장으로 이어졌다. 수적 우위를 얻은 아틀레티코는 후반 34분 데이비드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온 뒤 아데몰라 루크먼이 밀어 넣어 승부를 갈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초반 선제골로 이어진 공격 전개를 높이 평가했고, 지난 시즌 초반보다 득점이 늘었다고 말했다. 다만 수비는 더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이강인의 전방 패스가 선제골의 출발점이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