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10승과 승률왕 타이틀을 확정했다. 소형준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2피안타 1볼넷 1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KT가 4-2로 이기면서 소형준은 10승 3패로 시즌을 마쳤고, 승률 0.769로 개인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도 처음이다.
소형준의 승리와 함께 KT는 구단 창단 후 최다인 10연승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은 90승 5무 49패였다. 한 시즌 90승 이상은 역대 네 번째 기록이다. 소형준은 8월 25일 두산전 이후 패배 없이 6차례 등판했고, 그중 4경기에서 연속 승리를 거뒀다.

이제 소형준은 5년 만에 다시 나서는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2021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6-1 승리에 기여했다. 당시 KT는 시리즈를 4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소형준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자신이 몇 차전에 선발로 나설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팀 우승을 위해 어떤 역할이든 맡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소형준은 정규시즌 최종전 승리로 10승과 승률왕을 차지했고, KT는 창단 첫 10연승과 시즌 90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