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타율 0.150에 머물자, 과거 그를 지도한 조 매든 전 LA 에인절스 감독이 타격 상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매든은 13일 미국 야구 프로그램 ‘MLB 나우’에 출연해 이 정도의 부진은 2020년 이후 처음 본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전체 성적은 20타수 3안타로, 장타와 타점은 아직 없다. 매든은 타격 동작이 기계적으로 보이고 몸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다며, 몸 어딘가가 불편한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매든이 비교한 2020년 오타니는 부상 여파로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0, 7홈런, 24타점, OPS 0.657을 남겼다. 오타니는 2018년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왼쪽 무릎 수술로 팔꿈치 재활을 약 두 달 중단했다. 매든은 현재의 타격 문제와 관련해 좌중간 방향을 노리는 접근을 권했고, 한 타석에서 감각을 되찾을 수도 있다고 봤다. 다저스는 15일 NLCS 3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오타니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자료
매든 전 감독은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타격 부진을 2020년과 견주며 타격 동작과 몸 상태에 우려를 표했다. 다저스는 NLCS 3차전 선발 제외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