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따라 ERA 2.97·6.10…카라스코 와일드카드 1차전, LG의 선택은

느긋한오후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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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예고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 동안 343경기에 나서고 선발로 286경기를 소화한 그는 올해 LG에서 정규시즌 11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카라스코는 9일 롯데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나흘 휴식 후 다시 등판한다. 앤더스 톨허스트와 임찬규는 각각 10일, 12일 경기에 나섰고, 6일 이후 등판이 없었던 박시원은 경험이 적어 선발 선택지가 제한됐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한 차례 비겨도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펜웨이 파크 야구 경기 자료사진 · EgorovaSvetlana · 원본 · CC BY-SA 4.0

이번 경기에서 시선이 쏠리는 또 다른 지점은 포수다. 카라스코는 주전 박동원과 함께한 4경기에서 20⅔이닝 14실점,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백업 이주헌과는 7경기 39⅓이닝 동안 16실점, 13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 2.97을 남겼다. 이주헌과는 데뷔전에서 7이닝 퍼펙트를 합작하기도 했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 후반 이주헌을 외국인 투수 전담 포수로 기용했지만, 가을야구를 앞둔 최근 두 경기에서는 박동원이 카라스코와 배터리를 이뤘다. 카라스코는 그 두 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어떤 포수가 선발 마스크를 쓸지는 LG 배터리 운용의 관심사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카라스코는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로 예고됐다. 박동원·이주헌과 호흡을 맞췄을 때의 성적 차이로 포수 선택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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