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3일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6 신한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LG는 목 담 증세가 있는 마무리 투수 손주영을, 두산은 허벅지를 다친 내야수 박준순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손주영은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31세이브를 거두며 세이브 부문 2위에 올랐다. 주전 마무리 유영찬이 시즌 초 일찍 이탈한 뒤 클로저를 맡았고, LG는 필승조 김진성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LG 명단은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꾸려졌다.

두산은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을 등록했다. 박준순은 10월 4일 삼성전 주루 도중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고,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와일드카드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투수 2관왕 곽빈 등이 이끄는 선발진을 갖춘 두산은 타선의 한 축을 잃었다.
1차전은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을 선발로 예고했다. 1승을 안고 시작하는 LG는 1차전 승리 시 준플레이오프로 향하며, 두산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참고 자료
LG는 31세이브를 올린 손주영, 두산은 부상 회복이 늦어진 박준순 없이 와일드카드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