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자들이 16일부터 사흘간 경기 이천시 H1 클럽(파72)에서 열리는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천만원 규모이며 우승자에게 대상 포인트 90점을 준다.
상금랭킹 선두 김민솔은 3승을 거둔 가운데 2위 서교림을 1억2천800만원 앞서 있다. 서교림은 4승과 함께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 김민솔에게 77점 앞선다. 김민솔은 5위 안에 들면 시즌 상금 16억원을 넘길 수 있고, 서교림과 나란히 우승 경쟁을 통해 각자 상금왕과 대상 레이스에서 유리한 위치를 노린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모두 3위인 김민선은 시즌 2승을 바탕으로 다승왕과 개인 타이틀 경쟁에 다시 뛰어들 기회를 노린다. 지난 11일 우승한 유현조는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각각 타이틀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대회 성적이 중요하다.
해외 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출전한다. 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올해 두 차례 우승하고 이달 4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제패한 유해란이 다시 우승을 노린다. LPGA투어 상금랭킹 6위 윤이나와 박성현, 고진영, 이정은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 자료
김민솔과 서교림이 상금왕·대상 경쟁의 분수령이 될 H1 클럽 대회에 나서며, 김민선·유현조와 유해란 등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