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옌청이 한화 이글스와 1년 총액 30만 달러에 재계약해 다음 시즌에도 한국에서 뛴다. 계약은 계약금 10만 달러와 연봉 20만 달러로 구성됐다. 지난 시즌 연봉 10만 달러에서 두 배 오른 금액이다.
2026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왕옌청은 26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 6이닝 이상을 던지며 3자책점 이하를 허용한 퀄리티스타트는 8차례였다.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그가 한화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으며, KBO리그 아시아쿼터 제도 시행 이후 재계약한 첫 선수라고 전했다.

왕옌청은 3월 29일 대전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KBO리그 데뷔승을 거뒀다. 한화에 오기 전에는 2019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국제 육성 계약을 맺고 이스턴리그에서 뛰었다. 2025시즌에는 22경기 116이닝을 소화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고, 이스턴리그 다승 2위와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다.
참고 자료
왕옌청은 2026시즌 한화에서 11승을 거둔 뒤 1년 총액 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