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3위 지킨 뒤 눈물 글썽인 네일…“계속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환절기조심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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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마지막 날 LG 트윈스를 4-2로 꺾고 3위를 확정한 뒤, 제임스 네일이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스포티비뉴스는 구단이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경기 직후 선수단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카메라가 다가오자 네일은 손을 내저으며 돌아섰고, 동료들의 위로를 받은 뒤 눈물을 닦고 비가 온다는 농담을 건넸다.

KIA는 전반기를 4위로 마친 뒤 5위까지 내려갔다가 3위로 올라섰다. 9월 초부터 4위에 머물렀지만, 10월 4일 LG를 제치고 3위에 오른 데 이어 최종일 맞대결에서도 승리해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네일은 어려운 경기를 잘 이겨내며 팀이 강하다고 느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다 같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까지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과 함께, 스스로 계속 이길 수 있다는 확신도 밝혔다.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2013년 6월 15일 경기 자료사진. · Pioneerhj · 원본 · CC BY-SA 3.0

2024년 KIA에 합류한 네일은 그해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2.53으로 리그 1위에 올랐고, 타구에 맞아 턱관절이 골절된 뒤 재활해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복귀했다. 2025년에는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지만 KIA는 8위로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했다. 올해 네일은 31경기 183이닝에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해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을 세웠다. 리그 이닝 1위와 퀄리티스타트 공동 1위에도 올랐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KIA는 최종일 LG를 꺾고 정규시즌 3위와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네일은 팀과 함께 계속 전진하겠다고 밝히며, 자신도 계속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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