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등 대표팀 선수들에게 은퇴하거나 대표팀에서 나가라는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선수들의 경기력과 대표팀 운영에 관한 의견과 비판은 존중한다고 했다. 다만 사실 확인 없는 억측과 악의적 비방으로 선수들이 과도한 비난을 받는 데에는 우려를 표하고 자제를 요청했다. 경기와 운영에 대한 비판은 인정하되,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나 악의적 공격은 삼가 달라는 취지다.

관련 보도에는 김민재·황인범·황희찬이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협회에 전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 보도와 별도로, 1996년생 선수들을 가리키는 ‘96라인’의 동반 은퇴설에 대해서는 협회 관계자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한 보도가 나왔다. 반면 다른 보도는 협회가 해당 은퇴설에 침묵했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은퇴 의사 전달 보도와 96라인의 동반 은퇴설은 구분되며, 협회 입장으로 확인된 것은 경기력·운영 비판을 존중하면서 근거 없는 억측과 비방에는 우려를 표한 점이다.
참고 자료
김민재 향한 비난에 축구협회 입장…경기 비판 존중·악의적 비방 자제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