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원정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0승2패에 몰렸다. 다저스는 15일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3차전을 치른다. 7전4선승제에서 반격을 노리는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를 타격 라인업에 넣을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오타니는 NLCS 두 경기에서 7타수 1안타, 볼넷 1개, 삼진 3개를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를 포함한 포스트시즌 성적은 20타수 3안타, 타율 0.150이다. 마지막 홈런은 8월 19일 콜로라도전, 마지막 장타는 9월 25일 샌디에이고전 2루타였다.

미국 현지 일부 매체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3차전 타격 라인업에서 오타니를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LA 에인절스에서 오타니를 지도한 조 매든 전 감독은 MLB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최근 스윙에 평소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몸이 일찍 열리며 공을 쫓는 모습이 보인다고 짚었다. 다만 한 타석만으로도 타격 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견해도 밝혔다.
1985년 이후 NLCS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준 뒤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팀은 1985년 세인트루이스, 2020년 다저스, 2023년 애리조나 등 세 팀으로, 보도는 해당 비율을 16%로 제시했다. 다저스는 안방에서 치르는 3~5차전에서 만회를 노린다.
참고 자료
다저스가 NLCS에서 2연패를 당한 가운데, 타율 0.150인 오타니의 3차전 타격 라인업 포함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