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이강인을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로 꼽으며 세계 정상급에 도달할 재능이 있다고 평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를 앞두고 박지성과 이강인을 주제로 인터뷰했다. 경기는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지성은 이강인이 어린 시절부터 두드러진 기술과 잠재력을 보였고, ‘날아라 슛돌이’ 출연 당시 직접 만난 뒤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고 돌아봤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기량을 한 단계 높일 기회이며, 한국과 아시아 선수로 유럽 최고 수준에서 자기만의 길을 낼 수 있다고 봤다. 또 스페인에서 유소년기를 보내고 라리가에서 뛴 경험에 더해 파리 생제르맹에서 발전하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만큼 새 팀에 적응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성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난 자리를 단기간에 메우기는 어렵다고 짚으면서도, 이강인이 장기적으로 그 공백을 채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리즈만을 본뜬 선수가 되기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월드클래스에 도달하길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
참고 자료
박지성은 이강인의 기술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그리즈만의 공백을 장기적으로 메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