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10월 16일 미국에서 개막해 11월 15일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국민일보는 14일 보도에서 지난 10개월간 6개 지역 리그에서 성적을 낸 19개 팀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가 출전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LoL e스포츠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힌다. T1은 최근 3년 연속 우승해 4연패에 도전한다. 소속 선수 ‘페이커’ 이상혁은 이달 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뒤,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면서도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젠지와 한화생명은 최근 2년간 국내 리그에서 T1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일찍 탈락했다. 한화생명은 6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창단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디플러스 기아는 유망주들과 함께 재도전을 준비한다. 중국 팀 가운데는 3월 국제대회 우승, 6월 MSI 준우승을 기록한 비리비리 게이밍과 한국 선수 타잔·카엘이 속한 애니원스 레전드가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대회는 같은 승패를 기록한 팀끼리 맞붙는 스위스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3승을 거두면 8강에 오르고 3패를 기록하면 탈락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최종 예선을 치른 뒤 텍사스주 앨런에서 스위스 스테이지와 8강·준결승을 진행하며, 결승전은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리스 센터에서 열린다.
참고 자료
T1이 3년 연속 우승에 이어 4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한국 4개 팀을 포함한 19개 팀이 10월 16일 미국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