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말레이시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지만, 말레이시아축구협회(FAM)는 그와 접촉하거나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베트남 일간지 띠엔퐁은 13일 모리야스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새 집행부를 구성한 FAM은 2030년 월드컵 예선과 2031년 아시안컵을 앞두고 외국인 감독 영입 계획을 공식화했다. 탄청호 감독이 임시로 대표팀을 지휘하는 가운데, 모리야스 감독과 일본축구협회의 계약은 2027년 아시안컵까지다. 다만 압 가니 하산 FAM 회장은 아직 협회 차원의 실질적인 움직임은 없으며, 차기 감독은 집행부가 후보를 검토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하산 회장은 외국인 지도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하면서도 국내 감독이 기대한 성과를 낼 수 있다면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축구계에서는 탄청호 감독에게 정식 계약을 주자는 의견과 국제 경험을 갖춘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자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띠엔퐁은 모리야스 감독의 거취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한 향후 3개월 안에 FAM이 최종 후보를 고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참고 자료
띠엔퐁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말레이시아 차기 사령탑 후보로 보도했지만, FAM 회장은 구체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