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휘가 1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여자부 A조 조별리그 SOOP전에서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려 정관장의 승리를 이끌었다. 주포 부키리치가 부상으로 컵대회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종휘가 공격에서 빈자리를 메웠다.
권순찬 정관장 감독은 종휘를 아시아쿼터 선수 가운데 손꼽히는 선수로 평가했다. 종휘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팀에 더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전 팀에서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동료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도 설명했다.

지난 시즌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뛴 종휘에게 V리그는 첫 해외리그다. 그는 2017-18시즌 상하이에서 함께 뛴 김연경의 은퇴가 여전히 아쉽다며, 공격과 수비 등 여러 면에서 조언을 얻었다고 말했다. 정관장의 팀 분위기가 상하이와 비슷하고 코칭스태프의 도움도 받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몸 상태는 70~80% 수준이라고 밝혔으며, 컵대회와 새 시즌 모두 우승을 목표로 꼽았다.
참고 자료
종휘가 SOOP전에서 양 팀 최다 20점을 기록해 정관장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김연경과 함께 뛴 상하이 시절을 회상하고 컵대회와 새 시즌 우승을 목표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