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은 패트릭 베일리가 1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동점 홈런을 터뜨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7-3 승리에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베일리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2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서 드류 라스무센의 초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겼고, 클리블랜드는 8회와 9회에 5점을 더했다.
이번 홈런은 베일리의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그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도 솔로 홈런을 쳤으며, 클리블랜드는 2연패 뒤 3연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2024년과 2025년 포수 골드글러브를 받은 베일리는 올 시즌 타격 부진 속에 5월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클리블랜드로 옮겼다. 이적 전 30경기에서 타율 0.146, OPS 0.396에 그쳤지만, 클리블랜드에서는 82경기 타율 0.228, 9홈런, 32타점, OPS 0.683을 기록했다.

디애슬레틱은 10일 베일리가 클리블랜드 이적을 정신적으로 새 출발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전했다. 베일리는 그랜트 핑크 타격코치와 스윙과 타격 접근법을 살폈고, 타이밍과 타구 방향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당겨치는 타격을 강조받았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시즌 6경기 성적은 타율 0.368, 2홈런, 3타점, OPS 1.084다.
참고 자료
패트릭 베일리가 ALCS 1차전에서 동점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기록했고, 클리블랜드는 탬파베이를 7-3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