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소영 병무청장, BTS 병역 이행 언급…아시안게임 특례 손질안도 발의

냉장고파먹기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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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소영 병무청장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선수들의 병역특례 관련 언행에 유감을 나타냈다. 예술·체육 분야 병역 이행의 모범 사례로는 방탄소년단(BTS)을 들며, 멤버 전원이 병역을 마쳐 병역의 공정성과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홍 청장은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병역특례 제도를 개정할 필요성에 대해 국방부와 의견이 같다고 밝혔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앞서 7일 국정감사에서 특례를 점진적으로 줄여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고 말했다. 1973년 제도 도입 이후 50여 년이 지나 국제적 위상과 국민이 생각하는 국위선양의 기준이 달라진 만큼 인정 대회의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국회에서 나왔다.

이기혁이 2025년 6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강원FC 경기에서 포착된 모습. 자료사진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이번 논란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대회 4연패를 이룬 U-23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과 행동을 계기로 불거졌다. 이기혁·양민혁의 발언과 박승수가 전역모를 쓰고 경례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한 일을 두고 비판이 제기됐고, 세 선수는 사과문을 올렸다. 주호영 의원은 올림픽 동메달 병역특례는 유지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 특례는 없애는 법안을 발의했다. 병무청은 사회적 수용성을 고려해 편입 기준을 정비하고 개인별 특기를 살린 공익복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홍소영 병무청장은 BTS 전원의 병역 이행을 모범 사례로 들고 특례 제도 개정에 국방부와 뜻을 같이했다. 주호영 의원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삭제 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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