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이동으로 출퇴근할 수 있을까? 양자 순간이동의 실제 의미

소소한나무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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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순간이동은 사람이나 물체를 옮기는 기술이 아니다. 한 양자계의 상태 정보를 다른 양자계로 전송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를 이용해 몸을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이동시킨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

기본 원리는 두 양자계가 얽힘을 공유하도록 한 뒤, 측정 결과를 고전적 통신으로 수신 측에 보내는 것이다.

수신 측은 그 결과를 이용해 양자 상태를 재구성한다.

즉 ‘순간이동’이라는 표현은 정보의 전달 과정에 붙은 이름이지, 사람이나 물체가 공간을 건너뛰어 이동한다는 뜻은 아니다.

실험에서는 서로 다른 양자 정보와 연산을 다뤘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2015년 9월 22일 광섬유 100킬로미터를 통해 빛 입자에 담긴 양자 정보를 순간이동했다고 발표했다.

전송 조합이 제한된 실험에서 성공 가능성은 최대 25%였고, 가능한 성공 전송에서 목표 상태의 순간이동 비율은 평균 83%였다.

이어 NIST 연구진은 2019년 5월 30일 떨어진 베릴륨 이온 두 개 사이에서 양자 논리 연산인 CNOT 게이트를 순간이동했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24일 소개된 연구에서는 Quantinuum이 물리 큐비트 32개를 탑재한 H2 이온 트랩 프로세서에서 오류 정정을 적용해 논리 큐비트를 순간이동했다.

이 결과들은 사람의 이동이 아니라 양자 상태나 연산을 다룬 실험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순간이동으로 출퇴근할 수 있을까? 양자 순간이동의 실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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