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류지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총액은 20억 원이다. 구단은 류 감독이 팀을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키울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류 감독은 2021년 LG 트윈스 지휘봉을 잡아 팀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다. 현역 시절에는 공·수·주를 두루 갖춘 야구 센스로 ‘꾀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화는 올해 팀 홈런 리그 1위에 올랐고 강백호 등 영입 선수들의 효과도 봤지만, 팀 평균자책점은 10개 구단 중 9위에 그쳤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뒤에도 투수진 붕괴와 수비 불안이 과제로 남았다. 류 감독은 한화에서 마운드와 수비를 다듬는 역할을 맡게 됐다. 한화는 감독 선임과 함께 아시아쿼터 선수 왕옌청과의 재계약도 발표했다.
참고 자료
한화가 류지현 감독과 3년 총액 20억 원에 계약했다. 류 감독은 국가대표팀에서 WBC 8강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으며, 한화의 투수진과 수비 정비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