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매체 둥처디(懂车帝)가 2026년 10월 8일 공개한 실차 시험 영상으로 중국차 준제(尊界) V800의 제동 논란이 불거졌다. 시속 100km에서 정지하는 긴급제동 시험에서 세 대의 차량은 모두 브레이크 페달 지지대가 파손됐다. 첫 번째 차량은 세 번째 전력 제동 때, 두 번째 차량은 네 번째 제동 때, 세 번째 차량은 두 번째 제동 때 각각 지지대가 부러졌다. 별도 보도에 따르면 세 번째 차량은 파손 순간 최대 페달 힘 1,612뉴턴을 기록했다. 이는 정지거리나 속도가 아니라 브레이크 페달에 가해진 힘을 나타내는 수치다.

제작사 측은 해당 시험을 비표준 극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제동 시스템은 관련 국가·업계 기준보다 높은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검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후속 조치로 페달 부품 설계를 추가로 개선하고, 이미 인도된 차량에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시험 조건에 관한 설명과 별도로 페달 부품의 설계 보완 및 기존 차량 조치를 제시한 것이다.

참고 자료
중국차 준제 V800 긴급제동 시험서 페달 지지대 파손…제작사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