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3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등판은 야마모토의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최소 이닝이었다.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1회말 야마모토는 브라이스 투랑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3회 1사 2루에서 투랑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바깥쪽 커터가 볼로 판정됐고, 야마모토가 모자를 만지며 ABS 챌린지를 바라는 듯한 동작을 했지만 포수 윌 스미스는 신청하지 않았다. 야마모토는 바우어스와 12구까지 승부한 끝에 다시 볼넷을 허용해 만루에 몰렸고,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스미스의 챌린지 미신청을 비판하며 그 판단으로 결과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경기 영상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1회에는 경기 초반이고 타자를 유리한 카운트에 몰아넣었다고 봐 아웃을 잡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3회 공은 바깥쪽에서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는 스플리터였지만 존 안에 충분히 들어왔는지 확신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야마모토는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최소인 2⅔이닝을 던지고 3실점했다. 스미스는 3회 ABS 챌린지를 신청하지 않은 이유로 판정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