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10월 14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올 시즌을 끝으로 사라지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잠실 더비’이자 프로야구 가을야구의 첫 경기다.
MBN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KIA가 김도영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LG를 밀어내고 3위를 차지하면서 대진이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LG는 4위, 두산은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두 팀은 잠실야구장을 함께 홈구장으로 사용해 왔다.

정규시즌 4위인 LG는 1승을 안고 시작한다. 첫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두산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한다. 순위에 따른 유불리가 뚜렷한 가운데 두산은 선발진을 앞세워 맞선다.
MBN 보도는 리그 최고 원투 펀치로 꼽힌 곽빈과 최민석이 있어 선발 대결에서는 두산이 앞선다고 전했다. 두산은 5위를 일찍 확정해 휴식을 취했고, LG는 시즌 막판까지 3위 경쟁을 벌인 끝에 4위로 내려왔다. 잠실의 마지막 맞대결은 두 팀의 순위 경쟁과 선발진, 경기 방식이 맞물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시작한다.
참고 자료
LG와 두산이 10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마지막 잠실 더비를 치른다. LG는 1승을 안고 출발하며, 두산은 두 경기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