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두 팀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캐릭 감독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보유한 점을 짚으면서도, 아틀레티코가 오랜 기간 유럽 무대에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맨유는 아틀레티코를 대회 참가팀과 똑같이 대하며, 유럽의 어느 팀과 견줘도 위험한 상대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첫 원정 경기가 아틀레티코 홈에서 열리는 만큼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경기 때 경기장이 만드는 분위기를 밖에서 지켜본 적이 있다며 맨유가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캐릭 감독은 2011년부터 아틀레티코를 지휘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도 존경을 나타냈다. 시메오네 체제에서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두 차례 우승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두 번 진출했다. 캐릭 감독은 시메오네가 오랜 기간 팀을 이끌며 탄탄한 기반을 세우고 구단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참고 자료
캐릭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2차전 상대 아틀레티코의 경쟁력과 홈 분위기를 경계하고, 시메오네 감독이 쌓은 성과와 구단에 남긴 흔적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