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12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던졌다고 OSEN이 보도했다. KIA 타이거즈는 김도영의 8회말 투런홈런으로 3위를 확정했다. 양현종은 승리투수가 되지는 않았지만, 패하면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야 했던 팀의 중요한 경기에서 선발 역할을 맡았다.
양현종은 3회 문정빈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내준 뒤 실점하지 않았다. 5회까지 67구를 던졌고, 이범호 감독은 6회 조상우로 교체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활용했다. KIA는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온 뒤에도 2-2로 맞선 흐름을 이어가다 8회 결승 홈런으로 순위를 정했다.

양현종은 정규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2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규정이닝은 채우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017년 한국시리즈 2차전 완봉승과 5차전 세이브로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을 거두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는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팀이 압박감을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양현종은 LG와의 최종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버텼고, 김도영의 8회말 투런홈런으로 KIA는 3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