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밥은 밥그릇 위로 수북하게 높이 담은 밥을 뜻한다. 이름만 보면 양을 가리키는 말 같지만, YTN 낱말풀이는 그릇 위에 솟은 산봉우리 같은 모양에도 주목했다.

2018년 1월 22일 YTN 낱말풀이 방송은 이 모양을 조선 시대 양반들의 식사 습관과 연결해 소개했다. 방송 설명에 따르면 양반들이 남긴 밥을 고된 일을 하는 머슴들이 먹었으며, 머슴들이 배불리 먹도록 밥을 넉넉히 남겼다고 한다.
이런 유래에 따라 고봉밥은 ‘머슴 밥’으로도 불리게 됐다고 YTN은 전했다. ‘고봉밥’이 그릇 위로 높이 담긴 모양을 나타낸다면, ‘머슴 밥’이라는 별칭에는 남겨진 밥을 먹던 이들의 식사 풍경이 담겨 있다.
참고 자료
고봉밥은 왜 ‘머슴 밥’으로 불렸을까? YTN이 풀이한 뜻과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