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은 13일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무릎을 다친 토마스 대신 리드를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등록했다. 리드는 이날 소노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토마스는 무릎 골멍 진단을 받아 약 2주간 재활이 필요하다. 유도훈 감독은 오픈 경기에서 다친 부위가 한국가스공사전에서 다시 충격을 받아 상태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리드는 피닉스 선즈가 2017년 NBA 드래프트 전체 32순위로 지명한 포워드다. 이후 인디애나 페이서스, 덴버 너게츠, LA 레이커스 등에서 뛰며 NBA 통산 122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10.6분 동안 3.1점과 1.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은 38.5%였다. 마이애미대 재학 시절인 2017년에는 ACC 올 디펜시브 팀과 올 서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유 감독은 리드가 3·4번 포지션에서 강점을 보이고 공을 다룰 수 있으며, 수비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정관장은 몇 달간 토마스와 존 무니를 중심으로 전술을 다져온 만큼 팀의 기본 틀을 유지하며 선택지를 조정할 계획이다. 전날 입국한 리드는 장거리 이동과 행정 절차를 거친 상태여서, 유 감독은 20분 출전도 적지 않은 시간이라며 경기 중 몸 상태를 살펴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정관장은 토마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리드를 등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리드의 수비력과 포워드 역할을 기대하면서 기존 전술을 바탕으로 활용하고, 첫 경기 출전 시간은 몸 상태에 따라 조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