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시메오네 감독의 재계약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도됐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3일(한국시간) 양측이 서두르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재계약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인다고 전했다. 에이전트인 여동생 나탈리아와 구체적인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구단 수뇌부는 시메오네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고, 선수단에서도 거취가 화두가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2011년 12월 부임한 시메오네는 약 15년 동안 아틀레티코를 이끌며 라리가 2회를 포함해 8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는 구단 113년 역사에서 가장 눈부신 성과다. 부임 당시 부채와 낡은 구장에 어려움을 겪던 팀은 약 7만 명을 수용하는 메트로폴리타노를 홈으로 쓰는 유럽 최상위 구단으로 도약했다. 마지막 계약 연장은 2023년 11월에 이뤄졌으며, 시메오네는 팀 내 최고인 약 165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과 조너선 데이비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아데몰라 루크먼을 영입해 공격진을 개편했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합류한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으며, 창의성과 탈압박 능력으로 공격진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메오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6~2027시즌 UCL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이는 감독 통산 804번째 경기다. 그는 아직 UCL 우승을 이루지 못했고, 2014년과 2016년 결승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다.
참고 자료
디 애슬레틱은 시메오네 감독과 아틀레티코의 재계약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인다고 보도했다. 시메오네는 팀에서 8개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이강인은 새 공격진의 등번호 7번으로 합류해 UCL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