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와 원주 DB의 경기가 열린 뒤 수원 KT 선수들이 코트에 나와 훈련했다. 슈팅 중심의 훈련 중 문정현과 패리스 배스는 투쟁심을 드러내며 1대1로 맞붙었다. 점프볼은 이 훈련 장면과 두 선수의 이야기를 13일 보도했다.
문정현은 외국 선수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정확한 3점슛도 더해 KT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배스는 11일 KCC전 승리 뒤 문정현의 수비와 슈팅 감각을 높이 평가하고, 신인 시절부터 발전해 온 모습을 기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정현은 자신의 힘과 웨이트 훈련이 외국 선수와의 매치업에 도움이 되지만, 하윤기와 포터가 뒤에서 버텨주는 역할도 크다고 설명했다. 배스와의 연습에서는 서로 이기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하며, 트래시 토크도 악감정 없이 주고받는다고 했다. 그는 이런 열정적인 훈련이 팀과 다른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KT는 12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을 앞두고 코트 훈련을 시작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1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KT는 4연승에 도전한다.
참고 자료
문정현과 패리스 배스는 지난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처럼 진지하게 1대1 훈련을 했다. KT는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4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