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나설 대표팀 엔트리 33명이 확정됐다. 전강위는 참가 자격을 24세 이하(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면서 입단 3년 차 이내(2024년 이후 입단)인 선수로 정하고, 29세 이하 와일드카드는 최대 3명까지 뽑도록 했다. 와일드카드에는 롯데 투수 최준용(25)과 내야수 한동희(27), 삼성 외야수 김지찬(25)이 선발됐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NC 내야수 김주원(24), KIA 내야수 김도영과 KT 외야수 안현민(이상 23), 한화 외야수 문현빈(22)도 명단에 들었다. 지난달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뛰었던 KIA 외야수 박재현과 두산 투수 최민석, 신인 투수 가운데 선발로 9승을 거둔 SSG 김민준(20)과 불펜에서 9승을 올린 롯데 박정민(23)도 합류했다.

전강위는 최종 엔트리 28명보다 5명 많은 33명을 먼저 구성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팀의 투수는 부상 방지를 위해 최종 명단에서 제외할 예정이며,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KT 선수들은 이번 엔트리에서 빠졌다. 올해 WBC에 나섰던 투수들도 선발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11월 1일 소집돼 2일부터 8일까지 국내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9일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라 소집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달라질 수 있다. 전강위는 APBC를 2027 프리미어12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대비해 유망주를 발굴하고 국제 경기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로 삼는다.
참고 자료
2026 APBC 대표팀 33명이 확정됐다. 최준용·한동희·김지찬이 와일드카드로 선발됐으며 대표팀은 11월 1일 소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