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측은 그가 축구대표팀의 불화를 주도하거나 관여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허위 정보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온라인 자료를 모아 필요하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을 둘러싼 갈등설이 번지며 이강인에게도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대응이다.
논란은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확산했다. 손흥민이 프리킥 선제골을 넣기 전 이강인은 바람을 고려해 낮게 차라고 조언했다. 이후 황희찬·황인범·김민재 등 1996년생 선수들의 동반 사퇴설과 이들이 손흥민·이재성 등 1992년생 고참 선수들과 갈등을 빚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손흥민이 따돌림을 당한다는 이야기와 훈련 중 혼자 공을 차는 모습, 일부 선수의 표정을 담은 편집 영상도 퍼졌다.

대한축구협회는 특정 선수에 대한 조롱과 명예훼손 행위가 이어진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간 이강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이강인 측은 대표팀 불화 관여설을 부인하고, 온라인 허위 정보 등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