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확인한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은 2024년 2월 6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을 하루 앞둔 대표팀 저녁 식사 자리에서 벌어졌다.
협회 관계자는 2월 14일 선수들이 대회 기간 다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 설명에 따르면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이 식사를 먼저 마치고 탁구를 하러 가려 하자 손흥민이 문제를 제기했다.
손흥민은 저녁 식사를 팀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여겼다는 것이다.
국민일보는 이강인이 설영우·정우영 등과 탁구를 치다 이를 제지하려는 손흥민에게 반발해 다툼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다툼이 알려진 뒤 이강인의 법률대리인은 손흥민을 때렸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 부인은 다툼 발생 자체가 아니라 손흥민을 때렸다는 구체적인 보도의 사실성을 겨냥한 입장이므로, 두 내용은 구별된다.
이강인은 사건 뒤 10여 일 만인 2024년 2월 21일 두 번째 사과문을 냈고, 런던으로 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손흥민·이강인 다툼,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와 탁구가 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