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달걀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자 정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2026년 7월 브라질산 달걀 112만 개를 수입했다.
이어 7~8월 대형마트 등에서 30개 한 판을 4,980원 수준에 판매하도록 지원했다.
브라질산 달걀의 수입가격은 개당 1,300원으로, 30개 한 판이면 약 3만9천 원이다.
이 수입가격과 4,980원의 차이는 한 판당 약 3만4천 원이다.
수입가격이 약 3만9천 원으로 제시된 만큼, 차액도 두 가격을 단순 비교한 근사치다.
수입가격을 높인 요인으로 항공 운송, 냉장 유통, 검역·재포장 비용이 보도됐다.
정부는 수입가격과 판매가격 사이의 차액을 축산발전기금 등 재정으로 메웠다.
따라서 소비자가격이 낮아진 것은 수입·유통 비용이 없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가격 차이를 공공 재정이 부담했기 때문이다.
4,980원은 실제 수입가격이 아니라 정부 지원이 반영된 소매 판매가격이었다.
참고 자료
브라질산 달걀, 한 판 수입가 약 3만9천 원이 4,980원에 판매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