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산 달걀, 한 판 3만 9천 원이 4,980원에 팔린 까닭

둘이사는일상 2026/10/13
추천 0 비추 0 조회수 6164

브라질산 달걀은 수입가격이 한 판(30개)당 약 3만 9천 원이었지만, 2026년 7~8월 대형마트 등에서는 한 판에 4,980원 수준으로 판매됐다.

수입가와 소비자 판매가만 놓고 보면 큰 차이가 나는데, 낮은 판매가격이 수입 원가 자체가 저렴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가격이 높아진 데에는 항공 운송과 냉장 유통, 검역·재포장 비용이 작용했다.

특히 항공 운송과 냉장 유통이 필요한 수입란을 국내 판매가에 맞추려면, 수입가격을 그대로 소비자에게 부담시키기 어려운 구조였다.

보도에 따르면 수입가격과 판매가격 사이의 차액은 축산발전기금 등 정부 재정으로 메웠다.

정부는 2026년 7월 브라질산 달걀 112만 개를 수입했다.

당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달걀 물량 확보가 어려워 수급 안정을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즉 한 판 4,980원 수준의 판매는 수입 원가와 유통·검역 등에 든 비용을 없앤 결과가 아니라, 그 차액을 재정으로 보전해 소비자가격을 낮춘 방식이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브라질산 달걀, 한 판 3만 9천 원이 4,980원에 팔린 까닭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