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는 알렉산드라 이알라가 12일(한국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WTA 1000 우한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스한에게 1-2(6-4 3-6 3-6)로 패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19위 이알라는 첫 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두 세트를 내줬다. 세계 217위 스한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뒤 생애 처음으로 톱20 선수를 꺾었다.
스한은 2세트 막판 네 게임을 연속으로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 초반에는 4-1로 앞서며 흐름을 잡았다. 이알라는 에이스를 기록하지 못하고 더블폴트 6개와 언포스드 에러 37개를 범했다. 위너도 20개로 스한의 31개에 못 미쳤다. 스한은 에이스 4개를 기록하고 자신의 서비스게임 14개 중 13개를 지켰다.

이알라는 최근 싱가포르오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첫 세트를 따내고도 역전패했다. 엑스포츠뉴스는 이번 패배 상대가 올 시즌 이알라가 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8월 이알라의 2026년 상금 수입을 약 170만 달러, 최근 12개월간 코트 밖 수입을 5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했다. 2027년 여성 스포츠 선수 수입 2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참고 자료
이알라는 우한오픈 1회전에서 예선 통과자 스한에게 역전패했다. 최근 세 차례 패배에서 모두 첫 세트를 따내고도 승리를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