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과 서교림이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H1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주요 타이틀 경쟁을 이어간다. 총상금 15억원인 이번 대회는 시즌 남은 세 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크다.
김민솔은 22개 대회에서 3승과 준우승 4회를 거두며 상금 15억4천132만9천428원으로 선두를 달린다. 서교림은 24개 대회에서 4승을 거둬 상금 14억1천321만6천원으로 2위다. 다승은 서교림이 앞서지만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에서도 서교림이 선두, 김민솔이 2위다. 김민솔은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이미 넘어섰으며, 이번 대회 단독 5위 이상이면 시즌 상금 16억원을 돌파한다. 우승 상금은 2억7천만원이다.

두 선수 모두 최근 4개 대회 중 세 차례 10위 밖 성적을 냈다. 김민솔은 직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 서교림은 컷 탈락했다. 김민솔은 퍼트와 쇼트게임을 보완하고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3위 유해란과 16위 윤이나, 약 3년 만에 KLPGA 투어에 출전하는 고진영도 나선다. 직전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유현조는 컨트롤 샷에 자신감을 보이며 페어웨이 공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김민솔은 서울신문 오픈 단독 5위 이상이면 KLPGA 투어 최초로 시즌 상금 16억원을 넘는다. 상금 선두 김민솔과 다승·대상 포인트 선두 서교림이 타이틀 경쟁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