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공격수 하정우가 남자 U21 대표팀의 호주 원정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뒤 소속팀에 복귀해 화성FC전에 출전했다. 수원FC는 9일 열린 K리그2 2026 28라운드에서 화성을 1-0으로 꺾고 승점 51점으로 2위를 지켰다. 귀국 사흘 만에 경기에 나선 하정우는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1 대표팀은 10월 호주 원정에서 호주 연령별 대표팀과 두 차례 맞붙어 1승 1무를 기록했다. 하정우는 첫 경기 전반 2분 선제골을 넣었다. 6월과 8월 소집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던 그는 이번 원정에서 득점하며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향한 대표팀 경쟁에 나섰다.

화성전에서는 후반 26분 이시영이 차단한 공을 받아 전진한 뒤 박철우에게 패스했다. 박철우의 크로스는 정승배의 다이빙 헤더로 이어졌다. 하정우는 후반 34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슈팅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2024년 수원FC에 합류한 그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정우는 대표팀에 뽑히려면 소속팀에서 감독이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5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해 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 확보에 힘을 보탰지만, 월드컵 본선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참고 자료
하정우는 U21 대표팀의 호주 원정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복귀 후 화성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수원FC는 1-0으로 승리해 승점 51점으로 2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