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주장직 교체를 이강인이 추진했다는 주장은 확인된 사실일까. 뉴시스는 2026년 10월 12일,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이강인이 이른바 ‘96라인’, 즉 1996년생 선수들과 함께 움직였다는 의혹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강인이 은퇴 논의를 주도했거나 손흥민을 대표팀에서 배제하려 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주장직 교체설을 뒷받침할 근거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96라인 은퇴설’ 이후 이강인의 SNS에는 손흥민을 따돌리는 데 가담했다거나 파벌을 만들었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댓글에는 이강인에게 대표팀에서 나가라고 요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의혹을 제기한 일부 채널의 주장과 SNS 이용자들이 남긴 비난은 각각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일부 댓글은 2024년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두 선수의 충돌을 다시 거론했다. 스포츠조선은 손흥민과 함께 웃는 이강인 및 ‘96라인’의 훈련 장면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영상이 조회수 150만 회를 넘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확인된 것은 온라인에 의혹과 공격성 댓글이 퍼졌다는 점이며, 이강인이 손흥민 따돌림이나 주장직 교체를 주도했다는 내용은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손흥민·이강인 ‘96라인 은퇴설’, 주장직 교체 주도설은 확인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