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이 새 지휘봉을 잡은 프로농구 삼성이 개막 3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의 개막 3연승은 서장훈과 주희정 등이 뛰었던 2003-04시즌 이후 23년 만이다.
연승 과정에서 칸터는 3점슛을 여섯 차례 놓친 뒤에도 김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그는 경기 종료 4.6초 전 외곽슛을 성공시켜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령탑 경력 20년인 김 감독도 믿기 어려운 순간이었다고 KBS는 보도했다.

삼성은 한호빈과 이규태를 앞세워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kt와 정관장, 우승 후보로 꼽힌 소노를 차례로 꺾었다. 다섯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고 팀 내 잡음도 겪었던 삼성은 김 감독의 용병술 아래 최소 실점 팀으로 달라졌으며, 개막 3연승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했다.
참고 자료
김상식 감독의 삼성은 2003-04시즌 이후 23년 만에 개막 3연승을 거뒀다. 칸터는 종료 4.6초 전 3점슛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