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가 13일 전한 2026 프로야구 정규시즌 타이틀 경쟁에서 김도영은 최종전 홈런으로 생애 첫 홈런왕에 올랐고, 빅터 레이예스는 3년 연속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도영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결승 투런포를 터뜨려 시즌 45홈런을 기록했다. 44홈런의 샘 힐리어드를 1개 차로 앞섰고, 장타율 0.647로 이 부문까지 석권해 2관왕이 됐다. 대표팀 차출로 약 2주간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한 기간도 있었다. 국내 선수가 40홈런 이상으로 홈런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 김재환 이후 8년 만이다.
최다 안타 경쟁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졌다. 레이예스는 211안타로 최원준의 208안타를 제치고 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2024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기록 202안타도 넘어섰다. 최원준은 125득점으로 득점 부문 선두를 차지했다.

구자욱은 타율 0.371과 출루율 0.458로 두 부문 1위에 오르며 데뷔 후 첫 타격왕이 됐다. 황성빈은 55도루로 데뷔 첫 도루왕에 올랐다. 투수 부문에서는 곽빈이 평균자책점 2.24와 탈삼진 197개로 두 부문 선두를 차지했고, 고영표와 임찬규는 15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김재윤은 35세이브, 스기모토 코우키는 25홀드로 각각 해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참고 자료
뉴시스가 전한 시즌 결산에서 김도영은 최종전 결승포로 45홈런을 기록해 첫 홈런왕에 올랐고, 레이예스는 211안타로 3년 연속 최다 안타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