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026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고, 한화 이글스는 9위에 그쳤다. 뉴시스는 13일 시즌 결산 보도에서 12일 마지막 3경기를 끝으로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정규시즌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KT는 전반기를 3위로 마친 뒤 후반기 43승 4무 14패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2021년 통합 우승 이후 5년 만의 정규시즌 정상이다.
지난겨울 영입된 최원준은 208안타로 국내 타자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우고 득점 125개로 1위에 올랐다. 샘 힐리어드는 44홈런과 139타점을 기록해 타점왕을 차지했고, 고영표는 15승으로 공동 다승왕이 됐다. 박영현은 30세이브, 스기모토 코우키는 25홀드로 불펜을 뒷받침했다.

KIA 타이거즈는 최종전에서 LG 트윈스를 4-2로 꺾고 3위와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김도영은 45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다. LG는 4위, 두산 베어스는 5위였으며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6~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위였던 한화는 9위로 내려앉았고, 김경문 감독과 손혁 단장은 10일 정규시즌 최종전 뒤 팀을 떠나기로 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4년 연속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참고 자료
KT가 후반기 상승세를 앞세워 5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한화는 9위, 키움은 4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