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12일 LG전에서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려 시즌 홈런왕에 올랐다. 2-2로 맞선 8회말 무사 1루, LG의 세 번째 투수 존 케네디를 상대로 광주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45호이자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었다. 홈런 공동 선두였던 kt wiz 샘 힐리어드와의 경쟁은 김도영이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갈렸다. 홈런이 터진 뒤 광주구장 관중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더팩트는 김도영이 팀 공헌도와 강한 인상을 남긴 활약을 바탕으로 정규시즌 MVP에 유력하다고 평가했다. 강력한 MVP 후보였던 힐리어드는 타점 139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고, LG 오스틴 딘은 시즌 막판 부진으로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는 211안타로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김도영의 소속팀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참고 자료
김도영은 LG전 8회말 결승 2점 홈런으로 시즌 45호를 기록해 홈런왕에 올랐고, 더팩트는 MVP 유력 후보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