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한국전력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KB손해보험에 0-3으로 져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승점 1만 더했으면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었던 경기였다. 12일 경기 오산시 구단 체육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석진욱 감독과 선수들은 새 시즌 목표를 밝혔다. 석 감독은 4월 한국전력 지휘봉을 잡았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은 지난 시즌 승점 1이 부족했던 기억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봄 배구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리베로 정민수도 정신력을 다잡겠다고 했으며, 2011∼2012시즌부터 한국전력에서 뛴 서재덕은 챔피언결정전 진출 순간을 묻는 질문에 그만큼 간절한 자리라고 답했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에서 세터 이민규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862득점으로 득점왕에 오른 베논도 팀에 남아 있다. 석 감독은 외국인 공격수들의 합류가 늦어 세터와 호흡을 더 맞춰야 한다며, 다음 주 개막하는 2026 여수·NH농협컵 대회를 통해 손발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 최종전 패배로 봄 배구 진출을 놓친 뒤 세터 이민규를 영입했으며, 컵 대회에서 선수단의 호흡을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