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위페이가 덴마크 오픈에 이어 프랑스 오픈에도 불참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12일 공개한 프랑스 오픈 출전 명단에서 천위페이는 기권 선수로 분류됐다. 대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아레나 그랑 파리에서 열린다. 13일 시작하는 덴마크 오픈에서도 기권한다. 세계랭킹 1~15위 선수에게 슈퍼 1000·슈퍼 750 대회 출전 의무가 적용되지만, 천위페이는 슈퍼 750 대회 두 곳에 연달아 나서지 않게 됐다.
천위페이는 9월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에게 0-2(5-21 12-21)로 패했다. 당시 빡빡한 대회 일정과 회복의 어려움, 부상 부위에 가해지는 부담을 언급했다. 중국 매체들은 왼발 통증이 이어져 치료를 받았으며, 8월 뉴델리 세계선수권 이후 주사 치료를 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천위페이도 여러 치료를 시도했으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때 안세영의 라이벌로 불린 천위페이는 세계랭킹 4위이며, 중국의 왕즈이는 2위다. 아시안게임 이후 이어진 두 대회 기권으로 천위페이는 프랑스 오픈 여자단식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천위페이가 왼발 통증이 이어지는 가운데 덴마크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 연속 기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