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 100m 세계기록 보유자 아사파 파웰이 육상 밖의 종목 선수들에게도 자신의 스프린트 경험을 전하기 위해 지도자로 나섰다. 일본 매체 월간육상은 12일 파웰이 하이퍼포먼스 컨설턴트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파웰은 우사인 볼트가 세계기록을 세우기 전 남자 단거리 정상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5년 100m에서 9초77로 세계기록을 세웠고, 2007년에는 9초74로 기록을 더 줄였다. 볼트에게 세계기록을 내준 뒤인 2008년에도 개인 최고기록 9초72를 작성했다. 2007년 오사카와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 100m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2009년 베를린·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계주 금메달을 거둔 자메이카 팀의 일원이었다.

2021년 5월 마지막 경기를 치른 파웰은 이후 행사와 방송 등에 참여해 왔다. 월간육상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도자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고, 더 빨라지는 방법을 묻는 메시지도 계속 받아왔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겠다는 파웰은 미식축구·축구·농구를 비롯해 속도를 높이고 싶은 운동선수라면 종목과 관계없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아사파 파웰이 하이퍼포먼스 컨설턴트로 활동을 시작해 육상뿐 아니라 축구·농구·미식축구 선수에게도 속도 향상 노하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